회사연혁

글로벌 도약기 2000 ~ 현재
기술혁신과 해외진출로 글로벌 재도약 토대 구축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명화공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고객사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 중국 무석법인 2007년 인도법인, 2010년 중국 북경법인, 2015년 멕시코법인 등 해외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최적의 설계와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신기술·신공법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명화공업은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해 낸 역량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명화공업의 100년을 준비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성장기 1987 ~ 1999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과 위기극복

1987년 울산공장은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최신의 기계설비를 설치하고 자동화를 시행하면서 1992년 그랜저용 너클을 처음으로 국산화 시켰습니다. 또한, 단품이 아닌 어셈블리 개념을 도입하여 이후 너클, 허브, 디스크 결합의 액슬 어셈블리를 개발 생산 했습니다. 부품국산화와 함께 독자개발 능력 확보를 위해 기술연구소 설립(1991년)을 하여 꾸준한 연구개발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엔진구동과 샤시부문에 있어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IMF 당시 일부 사업장 폐쇄 검토 및 사업정리로 내몰렸으나 구조조정 없이 노사가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경영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여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도약기 1972 ~ 1986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의 도약과 부품 국산화로 성장기반 구축

명화공업은 기계공업의 환경변화를 줄곧 예의 주시하였으며 기계공업은 자동차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에 자동차 부품산업이 동반성장할 것을 내다보고 고뇌 끝에 1972년 산업용 펌프사업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당시 기아자동차는 정부의 '자동차 국산화 3개년 계획'에 따라 브레이크 드럼의 부품 국산화를 명화공업에 맡겼고 이후 기아자동차 고유형 모델인 '브리사'의 워터펌프와 '봉고'의 오일펌프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이었던 '포니'의 브레이크 핵심부품인 허브를 개발함으로써 해당 차종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1차 석유파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며 이후 현대자동차 '엑셀'의 허브프런트 라인을 맡은 명화공업은 1986년 울산공장을 준공하여 고객사의 내수와 수출 물량을 적시에 공급하여 명화의 신용도를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기 1957 ~ 1971
기계공업의 불모지에서 인간 생활과 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산업용 펌프 제조 사업 시작

1950년대 한국은 전쟁과 휴전 이후 미국의 원조에 힘입어 전후 복구사업과 공업이 점차 발전하던 시기였습니다. 기계제조업의 기반 역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시절, 명화공업은 1957년 산업발달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펌프기술의 기계제조업을 시작했습니다. 펌프기술은 기술혁신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한 기계공학이며 앞으로 전개될 명화공업의 역사는 한국 기계공업의 국산화와 기술자립 과정, 그리고 세계화 과정과 그 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